2025년 4월 교회복지세미나 강의안 > 공지사항

2025년 교회복지세미나

강사 조 상 원

1.장애 이해

1)누가 장애인인가?

장애는 신체, 정신, 환경, 신앙 부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애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장애가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2) 장애에 대한 편견

(1) 부모 혹은 조상들의 죄의 결과로 태어났다는 생각

요한복음 9:1~3에 장애는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정의되므로 장애에 대한 이러한 편견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입증

(2) 저주의 대상이라는 미신적인 생각

출애굽기 4:11은 하나님께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지으신 분이시기에 장애에 대한 편견은 변질한 유교 문화의 선비의식이나 엘리트 의식 그리고 미신 문화가 빚어낸 잘못된 생각이다.

(3) 더불어 사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생각

장애인과 함께하기 전에는 이러한 편견은 깨어지지 않지만, 장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불어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장애인과 함께하기 전 기본적인 장애에 대한 이해는 필수.

(4)장애인 전문 사역자만 선교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생각

전문 사역자가 꼭 필요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함께 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5)장애인은 장애인 교회에 출석해야 하고, 장애인 목회자는 비장애인들이 출석하는 교회의 사역자로 일할 수 없다는 생각

한국 교회의 문제는 분리와 차별. 모든 교회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교회 시설을 개조해야 하고, 대형급 교회뿐 아니라 목적이 분명한 소형, 소규모 교회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장애가 교회 사역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6)장애인은 구제의 대상이지 선교의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

이단 및 이단성 단체는 장애인을 전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장애인과 어르신을 소외시킨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은 고난과 고통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에게 물질은 일시적인 것일 뿐 진정으로 그들의 마음에 참된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고난과 고통을 받는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과 복지는 병행되어야 합니다.

  (7)외모가 흉하고 무섭다는 생각

외모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사회가 장애인을 멸시하고 천대하더라도

교회는 따뜻한 사랑과 배려로 함께 해야 합니다.

(8)장애인 부서는 특별한 교회나 대형교회에서만 할 수 있다는 생각

모든 교회는 장애인 부서를 두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좋은 인식을 얻게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9)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장애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상대적으로 비장애인의 편견은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에서 출발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회는 교통사고, 약물중독, 산재, 뇌졸증, 여러 가지 질병 등으로 장애를 입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사실...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장애인을 존경하지 않는 생각

장애인은 어떤 한 부분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재활 의지, 자립 의지)를 포기하는 자가 장애인입니다.

영적(신앙적) 장애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않는 것, 하나님 자녀의 삶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말, 행동하는 것으로 불신, 불평, 불안, 낙심, 나태….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한 부분이 불편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며, 어떤 한 부분이 불편해도 존경받을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애인을 멸시하면 하나님도 그를 멸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상2:30)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것이 장애인을 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하 자료는 첨부파일 참조